추워진 겨울에는 난방이 선택이 아닌 필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땐 난방을 마음껏 하고 싶은데, 이제는 그렇게 하기도 힘들죠. 치솟는 물가에 난방비마저 살 떨리는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허리를 졸라매고 어떻게든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 한 푼이라도 아껴야죠. 난방을 마음 것은 아니더라도 쓸 만큼 쓰고도 절약하는 방법이 궁금해 직접 찾아봤습니다.
목차
1. 실내 적정온도는 몇 도일까?
난방비 절약을 하기 전에 실내 적정온도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우선 겨울철에는 18~22도를 적정온도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하라고 하더라도 옷을 더 껴입게 된다면 그 이하에서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죠. 다만 적정온도 이상으로 난방을 하게 되면 약 15% 이상의 난방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
① 보일러 온도센서 체크
보일러에는 실내 온도센서가 있습니다. 주로 컨트롤러 아랫부분에 자리 잡고 있죠. 만약 분명히 난방하고 있는데도 집이 춥다고 느껴진다면 컨트롤러의 온도센서 주변에 열원이 있거나 단열이 되지 않는 곳에 있는지 확인해 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컨트롤러 온도센서가 고장이 아니라면 실내 온도 체크를 방해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② 희망 온도는 21~23도 사이가 적당
희망온도를 높게 설정하는 것은 보일러가 꺼졌다 켜지기를 반복하는 것은 오히려 난방비를 더 나오게 합니다. 전원이 꺼짐으로 인해 내려간 온도를 다시 올려야 하므로 손실된 열을 다시 복구하는 과정에서 가스가 낭비되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점은 희망 온도와 실내 온도 차이를 줄여주는 것입니다. 사람이 거주하면서 발생하는 온도 범위 안에서 희망 온도를 조금 더 높여주기만 하는 것이죠.
③ 외출모드는 사용하지 않는 게 더 이득
외출모드를 눌러놓고 오랜 시간 동안 외출을 하게 되면 오히려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보통 외출모드는 실내 온도가 4~8도 정도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장시간 외출 시 보일러를 계속 켜두는 것과 동일한 것이죠.
차라리 예약을 맞춰놓고 적당한 시간대(2시간마다 30분 정도)에 보일러를 한 번씩 켜주는 게 좋습니다. 금방 다녀올 외출이라면 희망 온도를 2~3도 낮춰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④ 물 끓이기 or 가습기 함께 가동하기
실내 온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라디에이터 기능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물 끓이는 방법은 원룸처럼 작은 방일 경우에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습기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공기의 순환을 도와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더운 공기는 위로 흐르게 해 따뜻함을 곳곳에 오래 유지하도록 해주는 것이죠.
⑤ 단열재 붙이기
요즘에는 널리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창문은 생각보다 열이 뺏기기 쉬운 구조입니다. 단열재(에어캡, 뽁뽁이)를 활용해 열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주고 유지하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창문뿐 아니라 개구부(창문, 문)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으론 '커튼 설치'가 있습니다. 인테리어적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⑥ 바닥에 얇은 이불 깔기
보일러로 바닥을 따듯하게 만들어 놓으면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카펫이나 얇은 이불 정도만 깔아 놓아도 그 효과는 충분합니다. 이왕이면 사람이 다니는 동선에 위치시켜 놓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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