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날씨가 오면 유독 면역력 관련한 질환 및 감기 환자가 늘어납니다. 또한 날씨로 인한 낙상 및 동상으로 인한 환자도 생겨나죠. 겨울엔 이렇게 일교차가 심할수록 옷차림 및 면역력 관리가 필수입니다. 요즘같이 온도 차가 심할수록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일교차가 큰 날씨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들과 면역력에 좋은 건강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목차
1. 일교차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일교차는 야간에 생긴 복사 냉각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낮에는 태양으로 인해 지표면이 뜨거워집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 지표면이 다시 급격하게 차가워지죠. 이럴 때 구름의 역할에 따라 일교차에 영향을 줍니다. 구름은 태양에너지가 지표면에 닿는 걸 방해하기 때문에 급격한 온도 상승을 막습니다. 밤에도 대기 중에 수증기가 열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구름으로 인해 온도가 낮아지는 걸 막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구름이 없다면 지표면과 대기 온도 변화 폭이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2. 일교차가 클수록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몸 속 에너지 소비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체온 유지가 건강관리에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온도 차가 급격하게 변하게 되면 몸속에 여러 기관이 에너지 소비를 늘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게 되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이죠.
이 문제뿐만 아니라 날씨가 추워지면 기관지에도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호흡기에 점막 섬모의 기능이 떨어져 호흡기로 인한 감염 질환에 취약해지는 것이죠. 또한 혈액순환이 중요하기 때문에 심장의 과부하가 일어나 심혈관 질환이 일어날 확률이 증가하게 되죠. 결론은 급격한 일교차가 생기는 날에는 보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겁니다.
3. 일교차가 클 수록 조심해야하는 질병
①심혈관 질환
앞서 설명했듯이 일교차가 심해지면 심혈관 질환이 생겨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평소 심혈관에 문제(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 보유)가 있다면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날에는 혈액순환 및 체온 유지를 위해 심장의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혈압이 상승하게 되는데요. 기존에 기저질환이 있었다면 이에 따라 다른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죠. 무엇보다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를 바랍니다.
②호흡기 질환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 가장 많이 조심하는 것은 바로 '감기'입니다. 특히 이런 날에는 목감기가 잘 걸릴 수 있습니다. 외부로부터 가장 먼저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콧속 환경이 나빠지기 때문이죠. 일교차가 커지면 건조한 대기환경이 조성됩니다. 이에 따라 콧속 점막 또한 건조해질 수밖에 없죠. 콧속으로 침투한 바이러스는 평소 면역력 정도에 따라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죠.
③뇌혈관 질환
앞서 심혈관 질환이 큰 일교차가 생기는 날씨에 조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뇌혈관 질환은 그중에서 특히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교차로 인해 뇌혈관은 더 좁아지기 때문이죠. 뇌졸중, 뇌출혈 등 추위로 인해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질환이 의심된다면 꼭 병원을 미리 찾아 진단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뇌혈관 질환은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4. 일교차가 큰 날씨에 건강관리 방법
① 추운 날씨에 적합한 일교차 옷차림
추운 날씨를 대비하면서 두꺼운 패딩이나 두꺼운 장갑, 양말, 신발 등 다소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답답한 옷차림을 할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추운 날씨(영하가 떨어진 날씨), 특히 일교차가 클 땐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오히려 더 좋습니다. 얇은 옷을 겹쳐 입으면 옷 사이에 공기층이 생겨나 보온 역할을 합니다. 또한 얇은 옷이기 때문에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벗기도 쉽죠.
② 충분한 수분 섭취
일교차가 심해지면 피부 건강에도 빨간불이 들어오는데요. 무엇보다 건조한 환경에 몸속 수분 유지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것도 일교차가 큰 날씨에 중요합니다.
③ 실내 환기 및 온습도 유지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만 있게 원합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줘야 하는데요. 너무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게 된다면 외부와의 온도 차가 심해지기 때문에 결로가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실내 공기 질도 나빠지게 되죠.
이뿐 아니라 습도 유지도 중요합니다. 실내 온도는 18~22도가 적정하고 습도의 경우는 40~60%가 적당합니다. 습도 관리가 힘들다면 식물을 곳곳에 두어 인테리어 효과 및 습도 유지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④ 규칙적인 운동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실내에서만 생활한다면 오히려 면역력을 높이는 데 방해가 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죠. 실내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도 좋고 몸 상태가 좋은 편이라면 얇은 옷을 겹쳐 입고 가벼운 외부 산책도 추천해 드립니다.
⑤ 충분한 수면
평소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거나 건강관리를 위해선 충분한 수면이 중요(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또한 수면의 질이 면역력 관리에 필수이죠.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 시킵니다. 면역력이 낮아지면 혈압 및 비만, 치매,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무엇보다 질 높은 수면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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