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제철음식, 달래 효능 및 손질법,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달래는 냉이와 함께 봄나물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죠. 특유의 알싸한 맛과 향 덕분에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나물 중 하나입니다. 춘곤증 예방에 효과적이라 봄철 입맛 돋구는데 제격인 음식이죠. 그래서 오늘은 달래의 효능 및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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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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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래란?

① 달래소개

달래(영어: Wild Chive) 란 우리나라 산과 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다년생 초본식물입니다. 주로 양지바른 곳이면 가리지 않고 자라는데, 키는 약 60cm 내외이고 잎은 길이가 10~20cm, 폭이 3~8mm로서 선형이며 뿌리에서 1~2개 나옵니다. 

꽃은 4월경에 흰색 또는 붉은 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며 5~12개의 꽃이 모여 달리고 작은 꽃줄기는 길이가 6~7mm입니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고 지름이 6~7mm이며 익어도 터지지 않습니다. 봄나물 중 하나로 봄철 입맛을 돋우어 주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달래는 4월 중순~5월 초순까지가 제철 입니다.

 

② 달래의 효능

달래는 봄나물 중에서도 맛과 향이 뛰어난 나물입니다. 특히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서 춘곤증 예방 및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여성질환 개선에도 좋다고 해요. 이렇게 몸에 좋은 달래지만 특유의 알싸한 매운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2. 달래 맛있게 먹는 방법

① 달래 손질 방법

달래는 알뿌리 부분 껍질을 제거해야 하는데 우선 흐르는 물에 흙을 씻어내고 시든 잎 등을 정리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머리 부분에 칼집을 내어 껍질을 벗겨내면 되는데 이때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세게 문지르면 줄기가 물러질 수 있으니 살살 다뤄주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주면 끝!

② 달래 보관법

달래는 구입 즉시 조리하거나 오래 보관하려면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며 되도록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기 보관 시에는 냉동보관 해주세요.

③ 달래 레시피

▣ 달래장

▶ 준비물 : 진간장 10스푼, 고춧가루 5스푼, 참기름 5스푼, 다진 마늘 5스푼, 깨소금

▶ 양념 비율 : 진간장:고춧가루:참기름:다진 마늘:깨소금 = 1:1:0.5:0.5:0.5

• 준비된 양념을 적당량 넣어 양념장을 만든 후 구운 김에 싸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 기호에 따라 설탕 또는 올리고당을 조금 첨가하셔도 좋아요.
•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넣어도 고소한 맛이 일품

 

▣ 달래 무침

▶ 준비물 : 달래 1단(200g), 양파 1/4개(50g), 당근 약간 양념 재료: 고춧가루 2큰술(20g), 식초 2큰술(20g), 설탕 1큰술(10g), 통깨 1작은술(5g), 소금 1/2작은술(2g), 다진 마늘 1/2큰술(7g)

• 달래는 뿌리 부분의 껍질을 벗기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 손질한 달래는 5cm 길이로 썬다.
• 양파는 0.5cm 폭으로 채 썰고, 당근은 얇게 편 썬다.
• 큰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 썰어 놓은 달래, 양파, 당근을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 접시에 담아 완성한다.

▣ 달래전

▶ 준비물 : 달래 1팩, 콩나물 한 줌, 두부 반 모, 양파 반개, 계란 2개, 부침가루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

• 먼저 달래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뿌리 부분 껍질 제거
• 씻은 달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물기를 빼준다.
• 큰 볼에 손질한 달래와 채를 썬 양파, 다진마늘 조금, 달걀 두 개, 부침가루 4스푼, 소금 후추 약간씩 넣고 섞어준다.
•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적당한 크기로 부쳐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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