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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퇴사? 당신도 조용한 퇴사 준비중인가요?

by 글쓰는생강남 2022.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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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퇴사란 무엇일까요? 조용히 그만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미 없이 맹목적으로 일하는 것에서 탈피하는 것 즉, 자신이 맡은 업무 이외에는 벗어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 "맡은 일만 열심히 할게요" 등 일과 삶을 분리하고자 하죠. 

우리는 상사의 눈에 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척을 합니다. 더 나은 회사의 성장을 위해 일한다기보다 일종의 인정받고 연봉을 올리기 위한 눈치싸움이죠.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열심히 회사 생활하고자 하는 이는 드문 게 사실입니다. 대부분 이렇다 보니 열심히 일하는 것에 감정 소모가 커지게 됩니다. 열심히 일해도 나아지는 게 없는 현실을 깨닫고 금세 시무룩해질 수밖에 없죠. 실제로 한 구직사이트에서 퇴사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이유는 '직급/직책의 불만', '낮은 급여', '지켜지지 않는 워라벨', '암울한 회사 비전' 등의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할 이유가 없는 사례들로 가득하죠. 이러한 환경에 계속 노출되다 보면 번아웃이 오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조용한 퇴사가 도대체 뭐야?

요즘 들어 이런 일상의 반복이 싫어 요즘은 '조용한 퇴사'를 꿈꾸거나 실행해보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들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죠. '이렇게까지 해도 내 집 마련은 불가능', '내 노후는 책임져줌?' 등 회사에 소속되기보다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이 강한 세대입니다. 회사가 개인에게 강요할 문제가 아니고 개인의 삶을 무엇보다 존중해줘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렇다면 당신도 혹시 조용한 퇴사 준비 중?

조용한 퇴사 별거 없습니다. 간단합니다. 사표를 던지는 대신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탈을 즐기는 것입니다. 물론 중요한 건 들키지 말아야 하고 회사 규칙에 어긋나서도 안 되죠. 예를 들어 볼까요? 

 

  • 업무시간 외에 일 맡지 않기(퇴근 후에는 더더욱 안 됨, 야근도 못해)
  • 불필요한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
  • 정시 정각에 도착하기(미리 도착해 기분 맞추기 없기)
  • 불필요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기(마치 AI와 같이 행동하기)

어디까지나 개인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분명한건 개인의 일탈에서 회사 성장에 걸림돌이 될 정도로 선을 넘어선 안 된다는 겁니다. 이러한 행동은 회사에서는 우려스러워하는 부분이기때문이죠. 회사가 성장하기에 개인의 능력이 퇴보하거나 관심이 없는 상태라면 그 회사는 곧 문을 닫을 겁니다. 아주 위험한 상태인 것이죠. 어디까지나 이러한 사례라는 정도만 알아주시길~ 실천하라고 권유는 못하겠습니다.


좀 더 건강한 '조용한 퇴사'는 없을까?

건강한 '조용한 퇴사'는 없습니다. 아니 없어져야 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부분이 공론화되어서 회사라는 곳의 정의를 다시 한번 내려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개개인의 성장이 멈추는 이유, 퇴사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회사가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개개인에게 탓하는 문화보다 조직의 문제를 먼저 들여다보고 사회가 왜 이렇게 반응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죠.

또한, 조용한 퇴사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번아웃 증후군'이 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회사라는 곳에서 느끼는 우울증과 피로감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이들의 발버둥일 테니까요. 건강한 '조용한 퇴사'를 찾기보다 보다 적극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이러한 행동을 추천해봅니다.

 

  • 스스로 번아웃이 온 것인지 체크해본다(인지하기)
  • 상사에게 현재의 어려움을 이야기해본다(케바케, 재충전 시간이 필요하다고 어필하기)
  • 휴가를 떠나 멀리서 나를 되돌아본다(자아성찰의 시간)
  •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취미를 찾아본다(이왕이면 자기 계발)
  • 예스맨에서 벗어나기 훈련을 해본다(착한 사람은 회사에서 살아남지 못해)
  • 근무 시간 외에 일에서 벗어나 본다(약간의 일탈이 필요)

 

P.S
사실 이러한 거 다 필요 없고 금융치료 한방이면 해결될 텐데 말이죠. 그게 아니면 일한 만큼 인정받고 칭찬도 후하게 들으며 일할 맛(?)이 난다는 생각이 들 만큼 보살펴 주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인데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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