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 놓치지 말고 꼭 챙기세요!

여러분들은 회사생활을 얼마나 하셨나요? 혹은 아직도 다니고 계시는가요? 그렇다면 언제 그만두실 계획이신가요? 요즘같이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시대에서는 한 번쯤 내 사업을 꿈꾸거나 다른 일을 꿈꿔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막상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하면 막연함과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이죠. 그럴 때일수록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나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무엇을 할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금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가장 현실적이고 반드시 챙겨야 할 과정이죠. 여유자금 없이 무작정 퇴사했다가 막연한 상황에 시간만 끌다 더욱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퇴사 전 챙겨야 할 서류들이 있겠죠. 마지막으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준비가 있겠습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릴게요.

퇴사는 인생의 과정일 뿐입니다. 하지만 현실이라는 벽 앞에서 무턱대고 서 있을 수 없겠죠. 뛰어넘든 부숴버리든 해야 하죠. 그러기 위해선 다양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퇴사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 놓치지 말고 꼭 챙기세요! / Karolina Grabowska from Pixabay

 

1. 퇴사 전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

① 경력증명서, 재직증명서(각각 원본으로 준비해 주세요)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들입니다. 보통 이직 시에 원본을 제출하라는 곳이 많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인적 사항, 소속, 직위, 직무, 근무 기간 등이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혹시나 챙기지 못했더라도 다음에 이메일이나 팩스로 요청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퇴사 시 담당 직원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놓는 게 좋겠죠. (*여러 장 발급해 놓으면 더 좋아요)

② 원천징수 영수증, 당해 1년 치 급여 명세서 or 원천징수부

 -보통 연말정산을 통해 입력한 정보는 이전 해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 직장정보라던가 급여명세들에 대한 증명들이죠. 이직할 회사에서 올해의 연봉 책정을 위한 서류를 요청할 시 얼마나 받았는지에 대한 증거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홈택스에서는 발급받을 수 없고 회사를 통해서만 가능하죠. 1년 치 급여명세서를 받아 두는 게 좋습니다. 또한 연봉계약서를 받아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③퇴사 확인서(해촉 증명서 or 퇴사 증명서)

 -퇴사 과정에서 자발적인 퇴사가 아닌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요. 보통 실업급여를 받는 과정에서 자발적 퇴사가 아닌 것으로 인정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과정이 매끄러울 수만 없죠. 좋은 회사였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조치를 해주지만 자발적으로 알아봐야 하는 경우도 있죠. 이럴 경우 반드시 챙겨야 하는 서류입니다. 퇴사 증명서에 회사 대표의 직인이 반드시 들어가 있어야 인정이 되기 때문이죠.

④건강보험

 -퇴직을 하게 되면 지역가입자로 전환이 됩니다. 따라서 기존보다 높은 보험료를 받을 수 있죠. 퇴직 후 90일 이내에 가족 중 직장 가입자가 있다면 피보험자로 등록하면 됩니다. 안 그래도 백수인데 나가는 돈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하죠.

⑤국민연금

 -실업크레딧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퇴사 전 국민연금 가입자였다면(18세~60세 미만) 연금 보험료의 75%까지 12개월 동안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재산세 과세 금액이 6억을 초과, 종합소득(사업, 근로소득)이 1,800만원 초과한다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퇴직 후 국민연금공단 고용센터에서 개별 신청하면 됩니다.

다음에는 퇴사 과정에서 더 나는 커리어를 위한 준비물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인수인계부터 자기 계발까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퇴사는 끝이 아닙니다. 인생에서 하나의 과정이자 어쩌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주눅 들지 말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퇴사도 깔끔하게! 프로 직장인 되는 방법은 이렇게~

 

조용한 퇴사? 당신도 조용한 퇴사 준비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