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 건강 음식으로 챙기세요! 청력 손실 예방 습관까지

우리 몸속 기관들은 모두 중요하지만 귀가 담당하는 역할도 상당히 큽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듣고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신체 기관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평소 귀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관리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의 필수품인 스마트기기(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등), 하지만 과도한 스마트기기 사용은 우리의 신체 기관 및 신경계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눈 깜빡임 횟수 감소, 안구 건조증, 이명, 디지털 치매 증후군 등등... 수많은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리 없이 찾아오는 또 하나의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난청입니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연구소에서는 이어폰 착용자 절반 이상이 청력 손실 증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더불어 귀 건강(청력 건강 관리)에 도움 되는 음식 섭취도 병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귀 건강에 좋은 식품 세 가지와 청력 손실 예방을 위한 습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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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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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력손실은 어떻게 생길까?

①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된 환경

요즘 사람들에게 필수품인 블루투스 이어폰은 청력 손실의 주범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평소에 소음에 노출된 환경에 놓여있지 않더라도 지속해서 사용하는 이어폰 때문에 청력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미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평소에 85데시벨(db) 이상 소음에 장시간 노출하게 되면 청력 손실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주변 소리가 음악 감상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크게 듣는 습관이 결국 청력을 나쁘게 하는 것이죠. 사실 이어폰뿐만 아니라 소음이 심각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직업을 가졌다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력 손실은 한 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②흡연

담배는 백해무익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몸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죠. 청력에도 담배는 악영향을 줍니다. 담배에는 독소가 가득한데 청력손실을 야기 시키는 물질도 가득하죠. 주로 혈관 건강이 나빠지면서 당뇨가 오게 되면 청력 손실이라는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③습관적인 귀 파기(귀에 자극)

귀지를 제거하기 위해 면봉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귀 건강을 위해선 적당한 귀지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간지럽거나 위생 문제로 면봉을 습관적으로 귀를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지를 자주 제거하게 되면 외이도 표면에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상처가 번져 귀 안쪽으로 염증을 만들게 되고 염증은 고막까지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귀지 제거로 귀지가 귀 안쪽으로 밀려 고막 입구를 막아 청력 저하가 될 수도 있습니다. 

2. 귀 건강에 좋은 음식은 무엇?

①브로콜리

먼저 첫 번째로는 브로콜리가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죠. 비타민 A, C, E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엽산 함량이 높아서 임산부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다만 줄기째 먹기보다는 송이 쪽을 먹는 게 좋습니다. 브로콜리 성분중에 엽산이 난청을 예방하는데요. 엽산을 매일 적당량 섭취하면 난청위험을 20% 정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②연어, 고등어

다음으로는 연어가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있죠. 오메가3 지방산은 노화로 인한 청력 손실을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DHA 성분이 뇌세포 활성화를 도와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③견과류

마지막으로 견과류가 있습니다. 호두나 잣, 땅콩 등 각종 견과류에는 청신경 활동을 돕고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아연 성분이 풍부합니다. 아연은 이명과 난청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노화로 인한 청력 손실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견과류는 지방함량이 높은 편이라 적당량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