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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퇴사할 때라는 10가지 신호, 이제 그만 둘 때야

by 글쓰는생강남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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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모르게 퇴사를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사의 또 다른 이름인 "퇴사 신호"를 알아보며, 퇴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꼭 알고 가야할 것들을 안내해드립니다. 이제 그만 둘 시기를 알아보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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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이 늘 고민하는 게 있죠. "이 직업이 나랑 맞나?", "앞으로 계속 여기 있어도 괜찮을까?" 회사를 다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에 대해 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겠죠. 직장상사의 괴롭힘, 업무환경의 열악함, 있으나 마나 한 복지 시스템 등 전반적으로 회사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내가 정말 회사를 떠나고 싶은지 아니면 잠시 일탈을 꿈꾸는 것인지 혼동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분명 퇴사하고 싶은 마음은 맞는데 다시 생각하면 아닌 것 같고 마음이 왔다 갔다 할 때 말이죠. 직업 관련 온라인 매거진(the balance careers)에서는 '지금 퇴사를 해야하는 증상'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퇴사를 해야한다는 신호 6가지
    출처. the balance careers. 2018

     

    "퇴사를 해야 한다는 경고 신호 10가지"

    1. 회사 가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회사가기 위해 잠자리에 누운 당신, 내일 회사 나가는 게 두렵나요? 에게 위압을 가하는 직장상사나 주변 환경들이 스트레스로 받아들여진다면 퇴사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 업무를 최대한 미루는 경향이 있다.

    모든 업무는 내가 원하고 하고 싶은 방향으로 진행할 수 없습니다. 이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고요. 하지만 해야만 하는 일에서 하고 싶지 않은 일이 되는 순간이 있죠. 단순히 마음의 변화가 아니라 극도의 스트레스로 변하면 말이죠. 업무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면 최대한 일을 미루게 됩니다. 더 이상 일이 아니라 날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가 될 테니까요.

     

     

     

    3. 건강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들다.

    회사에서 건강을 해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흡연자인 내가 흡연자 관리가 안 되는 회사를 다닐 경우, 술이 주력상품인 회사에서 매일 술과 전쟁을 벌어야 하는 경우, 잠자는 시간이 변하거나 줄어들 수밖에 없는 업무 환경일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있죠. 결론은 건강을 희생할 만큼 가치 있는 직업은 세상에 없다는 겁니다. 

     

    4. 회사에 대한 불평이 늘었다.

    퇴사 욕구가 치밀어 오게 되면 온갖 퇴사 이유들이 나타나죠. 그리고 퇴사하고 싶은 이유를 친구, 가족, 연인들에게 고백하게 됩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생겨나는 퇴사이유들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죠. 중요한 건 직업은 내 삶에서 부정적인 것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역할이어야 합니다. 

     

    5. 불필요하게 나에게 많은 업무가 주어진다.

    작은 회사들은 경영시스템이 전무합니다. 그로 인한 직원들의 불만도 늘어나고 이직률도 높아지죠. 이것은 회사 시스템의 문제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요. 작은 회사는 한 명에서 멀티태스킹 능력을 요구합니다. 물론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느냐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는 있겠죠. 주어진 업무를 하기 위해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성취감보다 고생스러움이 더 크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6. 앞으로 나의 발전(성장) 가능성이 안 보인다.

    모든 사람은 성장욕구를 원합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기 계발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죠. 하지만 성장욕구를 방해하는 요소가 내가 아니라 타인(혹은 회사)이 된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발전할 수 없게 만드는 상황들은 도전에 대한 의지를 꺾어버리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수십 번 바뀌는 대표의 결론', '미래가 안 보이는 회사 상황', '결과에 대한 낮은 보상', '성과를 가로채가는 직장 상사' 등 얘기할수록 입만 머리가 아파지네요. 

     

    7. 주변에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이 생겨난다.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직장생활도 이와 다름이 없죠. 내가 퇴사 욕구가 치밀어 오르면, 회사 내 대부분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다만 표현을 안 할 뿐이죠.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이 많아지면 큰 문제가 생겨납니다. 보이지 않는 부정적인 영향력이죠. 누가 이러한 원인을 제공했느냐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나의 열정을 사라져 버리게 만드는 가장 안 좋은 신호입니다.

     

    8. 헤드헌터가 나를 찾는다!?

    만약 지금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을 꿈꾸고 있나요? 아니면 회사 모르게 여기저기 이력서를 내 보고 있나요? 실행력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앞길을 스스로 찾기 마련이죠. 좀 더 적극적으로 이직을 권유드리고 싶네요. 당신의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이 정도 되었으면 이미 마음은 돌아섰기 때문이죠)


    9. 회사 문화가 나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루틴이 존재합니다. 업무를 가장 잘할 수 있는 시간대와 뇌가 깨어있는 시간대도 존재하죠. 자기만의 생활리듬이 회사에 의해 고정되게 되면 여러 가지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프리랜서 생활을 오래 하다가 9-6 패턴을 가진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적응은 하겠지만 힘들어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됩니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생활 패턴과 달라서 생겨나는 문제죠. 생활리듬뿐만 아니라 회사의 고유의 문화가 나와 맞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10.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잘 설명할 자신이 없다.

    입사 전 조건들을 보면 직무, 회사 네임벨류, 복지환경 등 다양한 것들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렇게 들어간 회사는 내가 원하는 것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없는 곳에 배치를 시키죠. 직무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다 직업을 선택하기 전 정말 원하는 일을 선택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내가 하는 일이 나와 관련이 없고, 오로지 살아가기 위해 버티며 배우는 일이라고 치부할 수 도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무릎을 탁! 치는 분이라면 지금부터 서둘러서 이직을 권유드립니다. 

    몇 가지 이직 시 팁을 드리자면 직업을 선택하기 전, 어느 정도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업무환경이 별로라도 급여를 괜찮게 주는 곳에 가고 싶다", "돈보다는 자율근무제가 가능한 곳을 찾고 싶다", "무엇보다 사내 복지가 우수한 곳으로 가고 싶다" 등 자신만의 기준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보다 전략적인 생각으로 얻을 수 있는 것과 잃을 수밖에 없는 것에 대해 구분이 필요합니다. 

    무작정 퇴사하기보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을 권유드립니다. 모두 좋은 일자리를 구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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