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관리 방법으로는 감기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추운 날씨 탓에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이죠. 이럴 때일수록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그리고 적절한 운동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되죠.
따뜻한 물에 우려먹는 향긋한 과일 차 한 잔이면 추위 속에서도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거나 막 마시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잘못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감기에 좋은 차로 알려진 유자차와 모과차의 효능및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모과차
모과는 수분이 가득한 과일입니다. 모과에는 수분이 약 80% 가깝게 차지하고 있죠. 또한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모과에는 사과산, 구연산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소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죠. 칼슘 성분 또한 풍부합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 노인들에게는 골다공증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죠. 풍부한 비타민C 역시 모과의 대표적인 영양소인데요.
비타민C는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100g당 약 40~60mg 정도의 비타민C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방에서도 감기로 인한 예방과 치료의 목적으로 모과를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모과는 초기 감기에 효과가 좋고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모과는 생으로 먹기에는 떫고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주로 청이나 술 등으로 가공해 먹습니다. 생강과도 궁합이 좋아 겨울철 기침, 가래가 있는 감기에 걸렸을 때 효과가 탁월합니다.
▣ 모과차 만들기
①깨끗이 씻은 모과를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다.
②최대한 얇게 썰어 꾸덕꾸덕할 정도까지 말려준다. (건조기 사용 권유)
③마른 모과를 가열한 프라이팬을 사용해 덖어 준다. (10분 덖고 5분 말리는 과정 여러 번 반복)
④말린 모과는 녹차처럼 뜨거운 물에 넣어 우려서 마신다.
2. 유자차
유자는 겨울이 제철인 과일 입니다. 비타민C 및 각종 유기산이 많아 노화 방지 및 면역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는 바나나의 10배, 레몬의 3백 이상 함유하고 있죠. 또한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레틴, 비타민B, 빈혈에 도움을 주는 엽산, 칼슘 등도 풍부하죠. 리모넨 성분도 풍부해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침을 완화해줍니다.
유자는 특유의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껍질, 과육 등을 설탕이나 꿀에 재워 청으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과와 함께 유자도 청으로 만들 때 생강을 함께 넣으면 비타민C 흡수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 유자청 만들기
①유자는 껍질째 사용해야 하므로 흐르는 베이킹소다 2큰술 정도를 뿌려 물에 헹궈 낸다.
②흐르는 물에 헹군 유자를 물에 10분 정도 담근다. 식초 1~2큰술을 넣어두면 좋다.
③최대한 물기를 제거한 뒤 4분할로 커팅해 씨앗을 제거하며 소분한다.
④껍질도 최대한 가늘게 채를 썰어 준다.
⑤준비한 유자의 무게와 동량의 설탕을 유리병에 함께 넣어 섞는다.
⑥4~5일 뒤 숙성 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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