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증상이 있을 때 피해야 할 음식 5가지, 배탈나면 음식부터 조심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면 자주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배탈인데 설사는 복통과 발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설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지만 쉽게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설사 증세가 계속되면 탈수증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건강상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설사증세가 있을 때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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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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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사 원인?

변을 볼 때 하루에 3번 이상, 물기가 많은 상태로 변을 보게 된다면 '설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소화기에 문제가 생겼거나 감염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만성일 경우는 영양 흡수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장염으로 인한 증상입니다. 오염된 음식으로 인한 각종 식중독균의 감염으로 장염이 발생합니다.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는 장염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기도 하죠. 건강한 사람은 괜찮지만 어린아이, 노인들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원인이라면 유당 불내증으로 인한 것이거나 항암이나 다양한 병 치료 등으로 인해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그밖에 일상적인 경우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폭식 & 폭음 : 알코올과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장의 기능이 약화하여 설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 과민성 대장증후군처럼 스트레스로 인한 장의 연동운동이 일어나 설사가 나올 수 있습니다. 

 

2. 설사 증상

*아래와 같은 증상이 1주일 이상 계속된다면 반드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 심각한 물 설사가 진행된다
• 대변을 볼 때 피가 보인다
• 설사와 함께 복통이 지속된다
• 설사와 함께 발열, 구토 등이 있다
• 탈수증상과 동반한다

설사 증상이 있을 때 피해야 할 음식 5가지, 배탈나면 음식부터 조심

3. 설사 증상이 있을 때 피해야 하는 음식 5가지

①유제품

평소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더욱더 피해야 하는 음식입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지방 성분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 요구르트 제품은 괜찮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건강한 장 활동을 돕기 때문에 오히려 설사를 멈출 수도 있습니다. 다만 무설탕인 제품이어야 하며 적당량 섭취를 권장합니다.

 

②인공감미료

대체로 인공감미료는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속에 들어와 장을 통과하면서 수분을 흡수해 대장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변 자체가 묽어지게 됩니다.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인스턴트 제품이나 주전부리 제품은 절대적으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③생것, 날 음식

계절과 상관없이 날 것은 항상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방심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주로 생굴, 회 등을 먹을 때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전염성도 높고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는 위험한 바이러스입니다. 사람들이 주로 방심하는 겨울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을 동반합니다.

 

④커피, 술, 탄산음료

장에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알코올이나 탄산음료 역시 장을 자극하는 음식입니다. 특히 알코올은 탈수 작용을 가속화하고 탄산음료 속에 있는 탄산과 과당이 장을 더 민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 대신 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카모마일, 민트, 페퍼민트 차로 드시길 추천합니다.

 

⑤콩, 브로콜리, 양파, 콜리플라워

위 음식들은 하나같이 장에서 가스를 만드는 것들입니다. 과일 중에서도 가스를 생성하는 종류가 있는데 살구, 자두, 복숭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