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원인 및 증상, 장염 발생시 예방 및 대처법

겨울철 식중독 하면 떠오르는 단어 있으신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철 식중독 하면 '노로바이러스'가 떠올라요. 이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는 끈질긴 바이러스라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증상과 예방 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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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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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로바이러스?

최근 뉴스나 기사들을 보면 '노로바이러스'라는 단어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죠. 최근 5년간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매년 11월부터 2월 사이에 발생 건수가 증가합니다.

특히 12월과 1월에 집중되어 있으며 연간 전체 발생 건수의 절반 이상(52%)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환자 10명 중 9명이 어린이·청소년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란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며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쉽게 감염됩니다. 주로 오염된 음식물 섭취 또는 사람 간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대부분 경미한 증상 후 회복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2. 노로바이러스 감염 경로?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 섭취나 사람 간 접촉만으로도 쉽게 전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굴 같은 어패류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 해조류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한 식품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또한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 속에서도 발견되기 때문에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등 위생관리 역시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합니다.

3. 노로바이러스 잠복기 및 증상?

노로바이러스는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다고 합니다. 이후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이 동반된다고 하네요.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어린이나 노인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4.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가장 좋은 건 미리 예방하는 거겠죠? 먼저 손 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조리 전 반드시 비누를 이용해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하며 굴 등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서 먹어야 합니다. 또한 지하수는 끓여 마셔야 합니다.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하고 조리기구는 열탕 소독해야 합니다. 만약 주변에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있다면 격리 조치 시키고 즉시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5. 장염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장염이란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급성장염과 만성 장염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세균성과 바이러스성 감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심하면 탈수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엔 상한 음식 섭취로 인해 장염에 걸릴 확률이 높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① 장염에 걸렸을 때 먹는 음식

장염에 걸렸을 때는 금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배가 고프다면 흰죽이나 미음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온 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 대신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은데 이는 전해질 보충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실차 역시 소화기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마시면 좋습니다.

② 장염에 걸렸을 때 피해야 하는 음식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 유제품(우유, 치즈), 밀가루 음식, 커피, 탄산음료, 과일주스, 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장의 운동을 촉진해 설사를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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