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가 먹을 수 있는 간식 5가지, 건강한 식이요법

 

 

 

당뇨병 환자에게 식이요법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는다는 스트레스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요. 그래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간식'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식사 사이에 먹는 간식은 혈당 조절과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당뇨환자들이 먹을 수 있는 간식 5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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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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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 결여나 기능 저하로 인하여 혈당이 높아지는 대사성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환자의 식습관, 일상생활, 위생 습관 등에 따라서 예방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2.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되는 간식 5가지

① 견과류

첫 번째로는 견과류입니다. 호두, 아몬드, 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 중에서도 아몬드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비타민 E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다만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 23알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치즈

두 번째로는 치즈입니다. 치즈는 우유 속 단백질 성분인 카세인과 지방분해 효소인 레닌이 들어있어 소화 흡수율이 높습니다. 특히 칼슘 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도 좋다고 하네요. 

 

③ 다크 초콜릿

세 번째로는 다크 초콜릿입니다.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은 설탕 함유량이 적고 폴리페놀 성분이 많아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④ 베리류

네 번째로는 베리류 과일입니다.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 각종 베리류 과일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데요. 이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당질의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식후 혈당 상승을 막아줍니다. 

⑤ 두유

다섯 번째로 두유입니다. 콩으로 만든 두유는 식물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포화지방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시중에 판매되는 두유 대부분은 당분이 첨가돼있기 때문에 무가당 두유를 선택해야 합니다.

 

3. 간식 하루 권장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1회 제공량(약 28g) 기준으로 견과류는 약 10~15개, 치즈는 슬라이스 2장, 다크 초콜릿은 작은 조각 6개, 베리류 과일은 종이컵 반 컵 분량, 두유는 한 팩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러나 식품마다 영양소나 칼로리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개인의 영양 상태 및 체중 변화를 고려해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간식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탈이 나는 법이겠죠?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고칼로리·고단백 식품인 생선 역시 과다 섭취 시 고지혈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질환자라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 식단을 구성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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