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행 많이 가시죠? 저도 봄이면 산에 자주 가는데요~ 갈 때마다 항상 조심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막상 사고가 나면 당황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봄철 등산 시 주의사항과 알아두면 좋은 꿀팁들을 알려드릴게요!
1. 등산의 효과
흔히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운동 중 하나로 손꼽히는 등산이지만, 실제로 등산만으로 체중 감량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무리한 등산은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어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죠. 또한, 등산 시 소모되는 칼로리 역시 개인의 기초대사량 및 근육량에 따라 상이하므로 정확한 수치를 알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1시간 동안 약 400kcal~800kcal가량 에너지가 소모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등산 초보를 위한 꿀팁
① 등산화는 어떤 걸 신어야 하나요?
등산화는 크게 경등산화, 중등산화, 암벽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경등산화는 가벼운 무게감과 얇은 밑창으로 되어있어서 비교적 가볍게 신을 수 있지만 바위산 같은 험한 곳에선 접지력이 떨어져 미끄러질 위험이 큽니다. 반면 중등산화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으로 안정성 있고 두꺼운 밑창으로 미끄러움 방지 효과가 뛰어나지만 무거운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암벽화는 말 그대로 암벽 등반용 신발이기 때문에 바닥이 얇고 딱딱하며 발 전체를 감싸주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거친 산길보다는 암반 지대 등 험준한 지형에서 주로 착용합니다.
② 배낭은 어떻게 매야 하나요?
산행 중 배낭을 잘못 메면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허리 벨트 아래쪽으로는 하중이 실리지 않도록 하고 어깨끈은 몸에 밀착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배낭 안에 짐을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을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방끈이 꼬이지 않게 정리해야 합니다.
③ 스틱은 왜 쓰는 건가요?
보통 스틱은 오르막길 올라갈 때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내리막길에서도 매우 유용하답니다. 무릎 관절 보호 및 체력 소모를 줄여주고 넘어졌을 때 부상을 예방해줍니다. 다만 길이 조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목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길이로 조정 후 사용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④ 산행 시 챙겨야 할 필수품은 뭐가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비상식량이겠죠? 초콜릿이나 사탕처럼 열량이 높은 음식 위주로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갈증을 해소해줄 이온 음료나 생수 한 병쯤은 챙기는 게 좋습니다. 더불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벌레들이 많아지니 기피제나 모기향 같은 물품도 챙기시면 좋습니다.
3. 등산 시 주의할 점
① 등산 후 근육통 왜 생겨나요?
등산 직후 발생하는 근육통은 근육세포 속 칼슘 농도 조절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지연성 근육통’입니다. 지연성 근육통은 주로 종아리나 허벅지 부위에 많이 나타나며, 짧게는 2~3일 길게는 7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내리막길에서는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다리 근육에 자극이 가해지므로 보폭을 좁게 하고 천천히 걷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② 등산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먼저 자신의 체력 상태를 고려해서 무리한 산행 계획을 세우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일교차가 큰 계절이므로 체온 유지를 위한 여벌의 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빙기 낙석 위험지역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샛길 출입은 삼가야 합니다.
만약 길을 잃었을 경우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것이 최선이며, 이때 비상식량·랜턴·호루라기 등 최소한의 장비를 휴대하도록 합니다.
③ 산불 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립공원 내 흡연행위 금지구역 확대 시행에 따라 대피소 주변 및 정상부 등 일부 장소에서만 흡연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담배꽁초 투기나 흡연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산불 발견 시 119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에 신고하면 됩니다.
④ 등산 중 다쳤을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산길을 걷다 보면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을 수 있죠. 이럴 땐 먼저 상처 부위를 흐르는 물에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약을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부목이나 손수건 등으로 다친 부위를 고정한 후 가까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가벼운 찰과상이라면 연고나 밴드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⑤ 안전사고 예방법은 없나요?
먼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리해서 올라가다간 탈진하거나 실족사할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천천히 올라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장비 점검입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랜턴이나 구급약품 등을 챙기고 여분의 배터리도 충분히 챙기세요.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건 마음가짐입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갑자기 큰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늘 긴장하면서 주변을 살피며 다니셔야 합니다.
😁읽기만 해도 인생이 달라지는 콘텐츠 모음
'생활꿀팁(Lifestyle Tip)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철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및 예방법, 좋은 음식까지! (0) | 2023.03.21 |
---|---|
물 마시면 나타나는 효능 5가지, 다이어트 효과는? (1) | 2023.03.20 |
피부노화 방지를 위해 알아야할 나쁜 습관 5가지, 원인 및 증상 (0) | 2023.03.17 |
노화를 일으키는 습관 1위는? 방지를 위한 방법은? (0) | 2023.03.16 |
당뇨병 환자가 먹을 수 있는 간식 5가지, 건강한 식이요법 (0) | 2023.03.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