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이런 사람은 먹지 마세요! 마늘 효능 및 부작용

우리나라 음식에서는 절대 빠질 수 없는 식자재 바로 마늘이죠. 알싸한 맛과 향 그리고 영양성분 덕분에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합니다. 잘못 먹었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먼저 마늘의 효능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이어서 마늘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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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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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늘이란? 마늘 제대로 알기

마늘은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백합과 식물입니다. 한·중·일 포함 극동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마늘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자재였습니다. 생마늘로 먹기도 하고 가공해 흑마늘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마늘은 정력을 채워주는 자양강장제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부터 지금까지 원기 회복을 위한 식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죠. 마늘은 강한 향 때문에 비린내를 제거하거나 맛을 돋우는 향신료로 사용합니다. 마늘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 인, 아연,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늘 하루 섭취 권장량은 공식적인 사항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1~2쪽(3~6g) 정도가 적당합니다. 생마늘 보다는 각종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생마늘로 섭취시 생기는 부작용이 더 안 좋기 때문입니다.

 

2. 마늘의 효능

①항암 효과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마늘의 효능은 항암효과입니다. 마늘에는 알리신, 유기성 게르마늄, 셀레늄이 아주 들어있어 암세포 증식을 막고 암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연구 결과에서도 마늘의 항암효과가 입증되었죠. 마늘을 가공해 만든 흑마늘의 경우는 항암효과에 더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②항균 작용

마늘에는 알싸하고 자극적인 맛이 납니다. 바로 알리신 성분 때문인데요. 알리신은 항균 작용에 탁월합니다. 바이러스, 곰팡이, 대장균 등 각종 병균과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켜내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식중독균을 파괴하는 효능이 있어 음식에 함께 넣어 만들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항균 작용 덕분에 신체의 산화작용을 막아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③치매 예방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몸에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뇌세포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에 의하면 마늘에 있는 탄수화물 'FruArg'가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과 같은 노화와 관련된 질병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알리신 성분 외에도 다양한 항산화물질이 존재합니다. 디알릴디서파이드, 아조엔 등은 감기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고 기능을 약화하죠. 

마늘, 이런 사람은 먹지 마세요! 마늘 효능 및 부작용

3. 마늘의 부작용, 이런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몸에 열이 많은 사람

마늘은 따듯한 성질을 가진 음식입니다. 평소 몸이 차가워 소화불량, 변비, 설사가 잦다면 마늘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몸이 뜨거워 열이 많다면 마늘이 몸속 온도를 높여 장기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내 염증이 있거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다면 더더욱 피하시길 바랍니다. 

 

②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마늘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강한 향과 함께 알싸한 맛을 내는 성분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생으로 마늘을 다량 섭취하는 경우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③혈전 용해제를 복용 중인 사람

마늘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혈이 잘되지 않아 더 큰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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