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우리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음식 간을 맞출 때나 빨래할 때 등 여러 곳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소금이지만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소금을 실생활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목차
1. 소금의 정의 및 활용
① 소금이란?
소금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조미료입니다. 김치나 국 등 음식 간을 맞출 때 필수적이고, 맛과 영양을 더해주는 재료이죠. 우리가 먹는 소금은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입니다. 이 천일염 안에는 염화나트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것이 짠맛을 내는 원인이랍니다. 그리고 나트륨은 체내 수분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만약 몸속에 나트륨이 부족하다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반대로 과도하게 많으면 고혈압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답니다.
② 소금에 대한 진실
- 소금을 많이 먹으면 왜 안 좋을까?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과 같은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인 라면, 짬뽕, 우동 등 국물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율이 높다. 또한 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갈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이에 따라 소변량이 늘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진다. 결국 혈액 내 삼투압 농도가 낮아져 전해질 불균형 현상이 일어나며 두통, 현기증, 구역질 등이 나타난다.
- 소금을 적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음식을 조리할 때 소금 대신 식초 또는 향신료를 넣으면 싱거운 맛에 풍미를 더할 수 있다. 생선구이를 할 때 레몬즙을 뿌리면 비린내 제거뿐만 아니라 살균효과도 얻을 수 있다. 나물을 무칠 때 참기름과 깨소금을 이용하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낼 수 있다. 국을 끓일 때 국간장으로만 간을 하면 색이 탁해지고 감칠맛이 나지 않는다. 따라서 간장과 소금을 적절히 섞어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2. 소금 활용법
- 채소 데칠 때 소금 넣어주면 선명한 녹색 유지
녹색 채소를 데칠 때 소금을 약간 넣어주면 더욱 선명한 녹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시금치처럼 잎이 얇은 채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뚜껑을 연 채 살짝 데치면 된다. 브로콜리 역시 소금물에 줄기부터 넣어 삶으면 골고루 익습니다.
- 달걀 삶을 때 삶는 물에 소금 넣으면 달걀이 터지지 않아
달걀을 삶을 때 삶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달걀이 터지지 않고 그대로 잘 삶아집니다. 달걀을 삶을 때 젓가락으로 달걀을 계속 굴려주면 노른자가 가운데로 고정돼 예쁘게 삶아집니다.
- 세척제로 활용하기
소금은 식기나 주방용품, 식품에 끈적이거나 냄새가 나는 부분을 세척할 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소금과 물을 섞어 만든 솔루션을 물건에 발라 마찰을 가하면 끈적이는 물건과 냄새가 제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장을 보관할 때 활용하기
장(장류)을 보관할 때는 소금을 사용해 보관합니다. 소금 성분으로 향을 유지하고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방에서 습기를 제거하는 용도로 활용하기
습기가 많은 방에서 소금을 이용하여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방에 소금을 놓아두면 공기 중 습기를 흡수하여 습기가 적어지게 됩니다.
- 오이 쓴맛 없애려면
오이를 썰면 오이 표면에 작은 가시들이 돋아있다. 이 가시 부분을 잘라내고 싶다면 먼저 굵은 소금으로 오이를 문질러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필러(감자 칼)로 가시부분을 살살 긁어내면 간단하게 가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시금치 데칠 때 설탕 넣으면 풋내 사라져
시금치를 데칠 때 설탕을 약간 넣으면 색깔이 더 푸릇푸릇 해지고 비타민C 파괴도 막을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뿌리 쪽부터 끓는 물에 넣어 재빨리 데친 다음 곧바로 찬물에 헹궈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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