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차에도 카페인이 있을까? 효능 및 대표 브랜드 추천

 

허브차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과 미용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차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즐겨 마시는 차이기도 하죠.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허브차 중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어떤 효능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대표적인 3종류 허브차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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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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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허브 차(Herb Tea) 정의 및 종류

① 허브 차(Herb Tea)란?

허브차는 찻잎과 꽃, 과일 등을 이용해서 만든 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녹차나 홍차 같은 잎차를 많이 마시지만 유럽권에서는 말린 꽃잎이나 씨앗류를 우려낸 침출차인 허브차를 즐겨마셔요. 특히 독일어로는 ‘Herb’라고 해서 영어 단어로도 자주 쓰이는 이 말은 식물이라는 뜻이지만 프랑스어로는 ‘herbe’라는 단어 자체가 약초라는 뜻이기 때문에 동양에서도 서양에서도 모두 약용식물로서 사랑받아온 식품이에요.

 

② 허브 차(Herb Tea) 분류

크게 분류하면 건조한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는 Herb Tea와 꽃봉오리를 그대로 말린 Flower Tea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먼저 Herb Tea로는 페퍼민트, 루이보스, 히비스커스, 레몬 밤, 라벤더, 로즈힙, 카모마일 등등이 있고, Flower Tea로는 국화차, 장미차, 자스민차, 팬지차, 수레국화차, 메리골드차등이 있습니다.

③ 허브 차(Herb Tea) 마시는 법

▣ 하루에 얼마만큼 마셔도 될까?

보통 하루에 1~2잔 정도 마셔주면 좋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카페인이 들어간 허브차?

녹차처럼 많은 양의 카페인이 함유되어있지는 않지만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안 하셔도 될 만큼 극소량이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잔 마셔도 상관없답니다. 다만 임산부라면 담당의와 상담 후 드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저녁 시간 이후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한 공복 상태에서도 속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식후에 마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2. 허브차 종류

① 캐모마일 차

▣ 캐모마일 차?

캐모마일은 국화과의 한 종류인 꽃 이름이랍니다. 이 꽃은 유럽 전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식물이고요. 주로 사과 향이 나는 특징이 있어서 영어로는 '카모마일(Chamomile)'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약재료로 쓰였다고 하니 역사가 오래된 식물이죠?

▣ 캐모마일 차의 효능

캐모마일티는 대표적인 항염증 성분 중 하나인 아피제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그리고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또한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염증 완화 및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소화불량 해소, 생리통 완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 캐모마일 차 주의사항

캐모마일 차도 커피만큼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료랍니다. 하지만 다른 차 종류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적은 편이라 하루에 한두잔 정도는 마셔도 괜찮다고 해요. 다만 과다섭취시 불면증 유발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② 페퍼민트 차

▣ 페퍼민트 차?

페퍼민트(Peppermint)는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상쾌한 향이 특징인 허브티입니다. 감기 예방뿐만 아니라 두통 완화, 집중력 향상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요.

▣페퍼민트 차 효능

먼저 첫 번째로는 소화불량 개선 및 위장 건강 증진 효과가 있습니다. 페퍼민트 속 멘톨 성분이 위장관 근육을 진정시켜주고 경련을 완화해주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이죠. 

 

두 번째로는 구강 건강증진 효과가 있습니다. 페퍼민트 오일 한 방울이면 입 냄새 제거뿐만 아니라 잇몸질환 예방 등 전반적인 구강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통증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페퍼민트 오일 1~2방울을 물에 희석해서 섭취하면 두통 또는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페퍼민트 차 주의사항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고, 모유 수유 중이라면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혈압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 후 드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③ 로즈마리 차

▣ 로즈마리 차?

로즈마리(Rosemary)는 꿀풀과의 다년생 식물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높이는 1~2m이고 줄기는 사각형이며 잔가지가 많습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가 2~5cm이며 가장자리가 뒤로 말립니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리고 향기가 강합니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검은색 종자가 들어있습니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됩니다.

▣ 로즈마리 차 효능

로즈마리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노화 방지에 탁월하며 비타민C 또한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살균작용이 뛰어나며 두통 완화효과가 있어서 수험생에게 좋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피로 해소, 소화 촉진, 혈액순환 개선 등 많은 효능이 있습니다.

▣ 로즈마리 차 주의사항

로즈마리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었기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임산부에게도 좋지 않다고 하니 임신 중이신 분들은 섭취를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 허브차 브랜드

허브차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향만을 첨가한 가향차이고, 두 번째로는 맛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블랜딩차, 마지막으로는 단일 원료로만 이루어진 싱글티 입니다. 

아무래도 원산지가 다르면 제조 방법에서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약간씩 맛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대표적으로 중국산보다는 인도산 차가 좀 더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하네요. 이렇게 나라별로 선호하는 품종이 다르기 때문에 나라별로도 특색있는 블렌딩 조합이 존재하는데요.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는 베르가못이라는 감귤류의 시트러스 계열 오일을 첨가하거나 영국에서는 시나몬 스틱을 넣는다고 해요. 이렇듯 각각의 나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특한 블렌딩 레시피를 만들어가고 있는답니다.

▣ 쿠팡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순위(2023년 1~2월 기준)

	브랜드	제조	내용	선호 연령층
1	동서식품 (Dong Suh Korean Tea)	한국	다양한 허브 차 제공,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고객층 선호	중년층 이상
2	셀레셜 시즈닝스 (Celestial Seasonings)	미국	건강을 중시하는 고객층 선호, 다양한 향과 맛 제공	청년층 이상
3	요기 티 (Yogi Tea)	미국	천연 건강식품 제공, 각종 건강 이슈에 대응하는 차 종류 다양	중년층 이상
4	트레디셔널 메디시널스 (Traditional Medicinals)	미국	유기농 차의 대표적인 브랜드, 건강한 목소리 유지를 위한 차	중년층 이상
5	하니앤손스 (Harney & Sons)	미국	차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차에 대한 철학적인 접근 제공	중년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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