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꿀팁(Lifestyle Tip)/생활정보

유당불내증? 우유 먹으면 바로 화장실로 간다면 이 방법을 주목!

by 글쓰는생강남 2022. 12. 23.
반응형

썸네일

우유만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하는 증상을 유당불내증이라고 합니다.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75% 정도가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유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바로 화장실을 찾는 사람이라면 더욱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음식에 우유는 필수로 들어가기 때문이죠. 하지만 유당불내증은 심각한 질병은 아닙니다. 다만 평소 유제품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정도죠. 그러면 여기서 유당불내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유당불내증은 무엇?

    유당 불내증은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우유가 들어간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속에서 탈이나 화장실로 달려가게 만들죠. 보통은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유가 들어간 음식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따라서 유당 불내증이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불편할 수밖에 없죠. 

    의학적으로 접근해본다면 유당불내증은 소장에서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의 기능이 떨어져서 그런데요. 소장에서 유당을 충분히 분해, 흡수하지 못한 채 대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대장에는 유당을 분해하는 세균이 존재합니다. 이 세균이 유당을 분해하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 것이죠. 

     

    또한 대장에 연동운동이 계속되면 가스가 가득 차 방귀로 만들어지고 따라서 복부가 부풀어 올라 복통을 일으키게 됩니다. 쉽게 말해 유당이 가스로 변해 속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죠.

    우유
    유당불내증? 우유 먹으면 바로 화장실로 간다면 이 방법을 주목!

    2. 유당불내증 치료 방법은 없나요?

    유당불내증은 심각한 질병이 아닙니다. 따라서 간단한 습관이나 방법을 달리해 몸의 거부반응을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먹지 못하는 게 더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죠.

     

    ①우유를 조금씩 마셔 내성 만들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소장에서 충분히 소화, 분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섭취하는 우유의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량섭취를 통해 내성을 기르는 것이죠. 이왕이면 우유를 따듯하게 해서 마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평소 장 건강이 좋지 않다면 더욱 자극적인 형태의 음식물이 장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연습이 필요합니다. 몸은 한 번에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습관처럼 우유가 몸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죠.

     

    ②우유의 소화를 돕는 음식과 함께 섭취하기

    앞서 이야기한 방법에 더해 우유를 갑작스레 다량 섭취하게 되면 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지방이 많은 함유된 식품과 함께 마시면 위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소장에 우유가 천천히 도달하게 되어 소화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치즈
    유당불내증? 우유 먹으면 바로 화장실로 간다면 이 방법을 주목!

    ③발효제품, 락토프리 제품 섭취하기

    우유를 발효한 제품을 섭취하게 되면 유당불내증을 완화해줍니다. 치즈, 요구르트 등 발효되는 과정에서 효소가 유당을 분해하기 때문에 섭취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요즘에는 락토프리 제품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쉽게 말해 유당을 물리적으로 분해 및 제거한 제품인데요. 유당을 제거했다는 것 외에는 기존 우유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그대로 들어 있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은 국내에서도 2명 중 1명에게 있을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앞서 소개한 방법으로 유당불내증을 극복해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