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화된 식습관 및 불규칙한 생활 습관 그리고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의 건강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이 고지혈증 환자라고 할 만큼 혈관질환 발병률이 매우 높은 편인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 습관을 지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이러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그렇다면 좀 더 간편하게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음식 5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목차
1. 콜레스테롤이란 무엇?
콜레스테롤은 지질의 일종으로 우리 몸을 구성하는 주요 유기물입니다. 지질에는 지방, 콜레스테롤, 지방산, 스테로이드 등 여러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지방으로 많이 불립니다. 콜레스테롤은 LDL(저단백)과 HDL(고단백) 콜레스테롤로 나뉩니다. LDL은 혈관에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고 반대로 HDL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기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이유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유전, 질병, 운동 부족, 음식, 호르몬, 비만 등 습관이나 유전에 영향을 많이 받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성인병 발병률도 높아집니다. 앞서 이야기한 원인에 비추어 보면 낮추는 방법도 꾸준한 운동 및 식단관리 등 건강한 습관을 지니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 TOP5
잦은 술자리로 인한 기름진 음식을 먹는 식습관으로 몸속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가득 쌓였다면 고지혈증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고지혈증은 식습관만 달리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혈관 속 나쁜 지방을 녹여 피를 맑게 하는 음식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①강황, 카레 가루
카레는 혈액 속에 지방질을 산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활성 산소를 제거해 성인병을 예방하죠. 카레에는 커큐민 성분이 가득한데 이러한 성분들은 산화 작용합니다. 혈당과 중성지방을 낮춰 혈액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죠.
②녹황색 채소
우리가 잘 아는 녹색, 주황색 계열의 채소들을 말합니다. 시금치, 케일, 양배추, 당근 등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채소들이죠. 이러한 채소들은 고지혈증 예방에 좋습니다. 혈관이나 조직을 산화시키는 활성 산소를 막아 깨끗한 혈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죠.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쌓여있는 노폐물 배출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③생강
생강은 혈액 순환을 돕는 최고의 식품입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면 쌓여 있는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게 되죠. 생강과 마찬가지로 마늘도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 심근경색, 뇌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④부추
피를 맑게 하고 굳은 피를 순환할 수 있도록 돕는 '이황화알릴'이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혈관 확장을 통해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역할도 하죠.
⑤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풍부합니다. 요오드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혈액 속 독성을 뽑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요오드는 참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몸속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미역국을 끓일 때 참기름을 넣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지만 산모와 어린이에게 좋은 칼슘과 철분도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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