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의 모든 것, 불소 함유량 많은 치약 써야할까? 양치질 방법은?

 

 

 

치아 건강은 우리가 모두 지키고 싶은 건강한 삶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치약과 칫솔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하지만, 이렇게 당연한 것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약, 칫솔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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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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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치의 정의

• 충치란?

충치는 치아의 표면을 먹어버리는 치아질환입니다. 이러한 충치는 치아에 있는 치아 균이 설탕과 같은 당분을 먹고 생산하는 산에 의해 치아의 표면이 녹아버리는 것입니다. 충치는 치아의 표면이 녹아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의 표면이 녹아내려 치아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 충치의 원인?

충치의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설탕입니다. 설탕은 치아 균이 생산하는 산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충치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설탕이 충치의 유일한 원인은 아닙니다. 치아를 강하게 만드는 미네랄인 칼슘과 인이 부족하면 치아의 표면이 약해져 충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치를 유발하는 설탕을 먹는 것 외에도, 치아를 깨끗하게 닦지 않거나, 입안의 pH가 산성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에도 충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충치 예방을 위해 해야 하는 것?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치아를 깨끗하게 닦아야 합니다. 치아를 깨끗하게 닦는 것은 충치 예방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둘째, 당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합니다. 당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적게 먹으면 치아 균이 생산하는 산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셋째, 치아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칼슘과 인이 충분히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또한, 입안의 pH를 중성으로 유지하는 것도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충치 예방을 위한 방법

① 치약

• 치약의 종류?

치약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일반 치약입니다. 이 치약은 구강 내의 세균을 제거하고 입 안을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둘째, 민감치 전용 치약입니다. 이 치약은 민감한 치아를 보호해주고, 치아 민감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셋째, 치주질환 예방 치약입니다. 이 치약은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치주염 등의 치주질환을 치료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중 본인의 입에 맞는 치약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불소 함유량이란?

불소 함유량이란 불소 이온이 얼마만큼 들어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이 양이 많을수록 충치 예방 효과가 커지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위장장애나 구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식약처에서는 1000ppm 이하인 경우 저 불소치약, 1500 ppm 이하인 경우 무 불소치약으로 분류하는데요 어린이용 치약은 500ppm 미만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 저 불소치약이면 충분한가요?

아이에게 맞는 적당한 불소 함량이라면 충분히 충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아이마다 치아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치과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세 전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충치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이때부턴 고 불소치약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 고 불소치약은 언제부터 사용?

보통 만 6세 이상 부터 권장하지만 약한 아이라면 조금 더 늦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양치질을 꼼꼼히 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부모님께서 옆에서 도와주셔야겠죠?

 

 

② 칫솔

• 칫솔의 사용법?

치약을 선택했다면 이제 칫솔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칫솔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칫솔에 물을 적당히 묻힌 후 치약을 발라줍니다.
• 칫솔을 45도 각도로 치아와 잇몸에 대고, 회전하는 듯이 천천히 치아를 닦아줍니다.
• 칫솔의 뒷면을 이용해 혀와 구강 내부도 청결하게 닦아줍니다.
• 칫솔을 깨끗한 물로 헹궈줍니다.
• 칫솔을 건조시켜 다음 사용에 대비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해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칫솔의 머리 부분을 치아와 수직으로 대고, 흔들어서 칫솔솜 안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준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칫솔은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할까요?

칫솔은 일반적으로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칫솔의 상태에 따라 더 자주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칫솔이 변색되거나, 솜이 눌러져 있거나, 변형되어 있는 경우에는 교체가 필요합니다. 또한, 감기나 기침 등으로 인해 병원에 다녀온 경우에도 새로운 칫솔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칫솔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칫솔은 보관 환경에 따라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칫솔은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함께 보관하거나, 화장실에 보관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칫솔이 다른 사람의 칫솔과 접촉하거나, 화장실의 공기 중에 있는 세균이 칫솔에 붙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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