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안구건조증, 눈물이 말라 눈이 뻑뻑하고 온종일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유독 건조한 계절에는 인공눈물도 한계가 있죠. 일교차가 큰 만큼 몸도 금방 피곤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불편하다고 생각할 겁니다.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고질병인데요. 환절기처럼 건조한 계절에 유독 많이 나타납니다. 손에서 때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 PC 등 오랫동안 눈을 뜬 채 화면을 쳐다보며 건조해진 눈 때문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건조증상은 눈의 피로감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심하면 치료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가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에다 찾아오는 고질병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제대로 알고 예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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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이 궁금해?'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건조증상입니다.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야 할 눈 속 환경이 환경이나 외부요인으로 쉽게 건조해지는 증상이죠. 환절기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필수품인 각종 스마트기기로 인한 흔한 질병이 되었죠.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해지면서 피로감이 증가하여 다양한 이상 반응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건조하면서 생기는 이물감, 심하면 안구 표면에 직접적인 상처가 생기기도 하고 두통과 함께 극심한 피로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하면 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처음엔 약간의 통증 정도지만 계속 두면 눈의 노화와 함께 심할 경우 시력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드물죠)
- 눈이 자주 뻑뻑하다 or 뻑뻑함이 오래간다
- 눈이 시리거나 눈부심이 있다
- 눈의 피로가 심하다(눈이 항상 충혈되어 있다)
- 눈곱이 자주 끼고 가렵다
- 모래 같은 이물감이 느껴진다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의외로 간단해!'
안구건조증은 흔하게 생겨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예방법도 간단합니다. 눈에 습도를 관리해주는 것이죠. 간단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적절한 '가습기' 사용입니다. 가습기로 습도를 유지해 촉촉한 안구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가습기가 없다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됩니다. 또한, 불필요한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눈이 떠 있는 시간을 줄여 눈의 피로감과 함께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P.S 혹시나 계속된 건조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 보세요. 세밀한 검사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 가습기 사용(습도는 60%, 실내 온도 18도 이상 금지)
- 적절한 인공눈물 사용(하루에 4번 정도 나눠서 규칙적으로 사용, 자신에게 맞는 제품 찾기)
- 스마트기기 사용 줄이기(스마트폰, 패드, PC 등)
- 오메가-3 지방산 섭취(등푸른생선, 각종 견과류에 있음)
- 눈을 많이 사용하는 환경에서 벗어나기(적당한 휴식)
'안구건조증 검사 및 치료'
*정확한 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확인 바랍니다.
안구의 표면에 감싸고 있는 눈물의 상태를 현미경을 통해 확인합니다. 각막과 결막 표면에 상처가 있는지와 습도 확인합니다. 안구 건조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의사와 상담 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진행되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눈에 좋은 음식'
앞서 이야기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은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 대표적이죠.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거나 비타민 C, E가 풍부한 음식도 눈 건강에 좋습니다. 대표적인 눈에 좋은 음식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 연어, 송어, 정어리, 고등어, 멸치, 청어 등
- 각종 견과류(호두, 캐슈너트, 브라질너트, 아몬드 등
- 아마 씨, 대마 씨 등(비타민E 다량 함유)
- 녹황색 채소(시금치, 케일, 당근, 고구마 등)
- 소고기, 달걀(아연이 풍부)
- 그냥 물(수분 채우는 용도로는 물이 최고)
- 블루베리, 아로니아(안토시아닌이 풍부, 항암효과, 항산화물질 풍부)
- 결명자(비타민A, 카로틴, 캠페롤 등 시력 감퇴를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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