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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Lifestyle Tip)/생활정보

내 몸이 수분 부족을 알릴 때! 탈수 경고 5가지

by 글쓰는생강남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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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드시나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섭취량은 WHO 권고량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성인 기준 2L~2.5L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만큼 드시는 분들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오히려 너무 과하게 마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적정량을 지키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탈이 나기 마련이죠. 

물 마시기는 건강 관리의 기본이자 핵심입니다. 수분은 체내 70%를 차지하는 만큼 조금만 부족해도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죠. 따라서 수시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갈증 해소를 넘어서서 과도하게 섭취하다 보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바로 체내 전해질 농도 균형이 깨지는 건데요.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건강 유지를 위해서라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서는 ‘탈수’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탈수 현상이란?

    탈수란 수분 부족 현상을 말합니다. 보통 목이 마르거나 소변 색깔이 짙어지는 걸로 판단하는데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세포 내액과 외액의 불균형 상태를 뜻하죠. 쉽게 말해서 혈액순환 장애나 삼투압 조절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분류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중의 1% 정도 손실되면 심한 갈증을 느끼고 3% 정도면 혼수상태에 빠지며 5% 이상 빠지면 생명이 위태로워집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인데 우선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죠.

    물마시는소년

     


    2. 탈수 증상이 궁금해?

    ①두통과 어지러움

    두통이 있다는 것도 수분 부족의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뇌에서 충분한 혈액 및 산소 공급이 안 된다는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죠. 뇌는 80% 가깝게 수분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따라서 체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가 조금만 와도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죠. 

    ②가짜 허기

    밥을 먹고 난 뒤에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배가 고플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땐 주로 탄수화물인 군것질거리를 찾게 되는데요. 주로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하는 것이죠. 과격한 운동할 때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데요. 운동 직후 배고픔이 심하다면 먹거리를 찾는 것보다 물부터 섭취해보세요.

    ③구취 증상(입 냄새)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구강 내에 침이 마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침이 항상 고여 있어야 하는데 사라졌다는 것은 구강 내 건강도 안 좋아 질 수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죠. 침의 역할은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균을 방어합니다. 항균을 통해 구강 내 건강을 책임지는 것이죠. 침이 마른다는 것과 함께 구강 내 박테리아가 증가하게 되고 따라서 입 냄새 역시 나게 되는 것입니다. 무조건 입 냄새가 난다고 탈수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토대로 구취 증상까지 있다면 수분 부족을 의심해보세요.

    ④진한 소변 색(노란색)

    평소에 비타민B 계열의 비타민 음료나 알약으로 복용 중이 아닌데도 소변 색이 진하다면 탈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체네 수분이 부족하면 몸 밖으로 나가야 하는 수분의 양을 일시적으로 줄이게 됩니다. 땀이나 소변도 그중에 하나인 것이죠. 따라서 소변 색이 진하다는 것은 체내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⑤근육경련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근육이 뭉치는 현상이 생긴다면 일단 물부터 한잔 마시길 권장합니다. 체내 수분 부족시 혈액이 끈끈해지고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게 됩니다. 우리 몸은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걸 감지하면 혈액 공급이 중요하지 않은 부위부터 중단시키게 됩니다. 가장 먼저 중단되는 곳은 보통 다리입니다. 다리에 일시적인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이유이기도 하죠.

     


    3. 탈수를 막는 방법은?

    일단 물을 많이 자주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성인 기준 1일 권장량은 8컵(1.5L~2L)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수시로 나눠서 마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커피나 녹차 대신 생수를 마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카페인 성분이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죠. 더불어 운동 전후로는 이온 음료를 마셔주는 게 좋은데 체액과 비슷한 농도로 구성되어 있어 흡수가 빠릅니다. 마지막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은 국물류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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