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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Lifestyle Tip)/생활정보

나트륨이 가장 많은 음식은? 나트륨 순위 TOP5

by 글쓰는생강남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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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 중에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음식을 짜게 먹는다는 것인데요. '단짠단짠'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딴 음식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하다 보니 소금에 절인 음식들이 많을 수밖에 없죠.

 

WHO에서는 하루 나트륨 권장량을 2,000mg(소금 5g) 이하를 권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는 약 3,890mg(2015년 국민영양조사)을 섭취하고 있죠. 세계 권장량의 2배 가까운 수치를 섭취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중에 나트륨이 가장 많은 음식은 무엇일까요?

 

 

1. 나트륨이 많은 음식(많은 양 순서)

① 짬뽕(4,000mg)

중국음식 중에 가장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인 짬뽕입니다. 짬뽕에는 하루 권장량의 2배가량의 나트륨이 있는데요. 짬뽕을 먹고 나면 물을 찾는 이유가 있었네요. 뜨끈한 국물 요리하면 떠오르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잠시 멀리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② 중식 우동(3,396mg), 일식 우동(2,390mg)

국물면 요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있죠. 바로 '우동'입니다. 우동는 다양한 토핑을 넣어 기호에 맞춰 먹기에 좋은 음식인데요. 간장을 베이스로 하다 보니 나트륨 많은 음식에서 피해 갈 수 없었나 봅니다. 맑은 육수에는 다량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었다니 알고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동

 

③ 간장게장(3,221mg)

밥도둑에 대표주자, 간장게장입니다. 게 등딱지에 비벼먹는 밥은 꿀맛이죠. 하지만 간장게장의 나트륨 함량을 확인해보시면 멈칫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젓갈, 장류에 속하다 보니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밖에 없겠죠. 가락국수와 비슷한 정도의 나트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아하신다면 양을 조절해 드시길 권장합니다. 맛보다는 건강이 우선이니깐요.

 

간장게장

 

④ 토도리묵/묵밥(3,206mg)

시원한 육수에 탱글탱글한 식감과 씁쓸한 뒷맛에 찾게 되는 음식 토토리묵/묵밥 입니다. 구황작물인 도토리는 이제는 별미로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도토리 자체는 건강에 좋은 재료이지만 만들어지는 과정에 육수와 양념, 김치와 조미김까지 소금의 함량이 지나치게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 권장 나트륨을 넘지 않기 위해선 최대한 적게 먹거나 토핑의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겠네요.

 

메밀묵밥

 

⑤ 비빔밥(1050mg)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식 메뉴 중 하나인 '비빔밥'입니다. 비빔밥은 각종 볶은 야채, 고기와 겉절이로 양념된 채소를 밥과 함께 비벼 먹는데요. 겉보기에는 나트륨 함량이 낮을 것으로 보이나 양념소스인 고추장과 겉절이로 무쳐진 채소, 볶은 야채, 고기들이 하나로 모였을 땐 나트륨 함량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 심심하게 드신다고 행각하고 조절해야 할 것 같네요. 

 

돌솥비빔밥


2. 나트륨 줄이는 습관 

  • 국이나 찌개는 국물 섭취하지 않기
  • 식초, 겨자 등의 향신료 이용하기
  • 소스 섭취량 줄이기
  • 나트륨 함량 확인하고 비교해 제품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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