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과일은 '수박'입니다. 수박은 90%가 물로 이루어져 있어 갈증해소에도 좋죠. 수박이 달지만 의외로 수박은 칼로리가 낮은 과일입니다. 100g당 20kcal 밖에 되지 않거든요. 재미있는 사실은 수박은 과일이 아니라 '야채'입니다. 그렇다면 수박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박이 가지고 있는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수박의 효능
①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운동하기 전 수박 주스를 마시면 근육통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심한 운동을 하고 나면 다음 날 근육통 인한 통증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박에 들어있는 'L-시트룰린'과 'L-아르기닌'의 아미노산이 근육생성과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② 천연 자양강장제 입니다.
자양강장제 및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들의 공통점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마찬가지로 수박도 혈액의 순환을 도와 심장뿐만 아니라 미세혈관까지 혈액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하지만 이런 수박도 많이 먹으면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③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앞서 이야기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수박은 심장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플로리다 주립 대학의 생리학자 '아르투로 피게로아'박사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폐경 후 여성들은 시트룰린과 아르기닌을 포함한 수박 추출물을 6주간 섭취했더니 심혈관이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동맥 기능을 향상해 혈압을 낮추고 순환을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죠.
④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수박에는 비타민A,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콜라겐 재생 및 피부 노화 촉진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를 수많은 콜라겐층으로 이루어져 있죠. 비타민A, C는 체내 단백질 생성을 도와 피부와 모발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과육에 많이 들어있는 리코펜, 베타카로틴 성분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⑤ 입냄새를 사라지게 합니다.
수박의 성분은 90%가 물로 채워져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에 갈증을 느낄 때는 수박을 먹으면서 해소할 수 있죠. 이러한 수박의 장점을 입냄새 제거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속이 건조해지면서 생겨나는 입냄새를 수박으로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박껍질에는 항균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껍질을 잘 말려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좋은 수박 고르는 팁 |
1. 좋은 수박은 모양이 둥글고 반듯합니다. 2. 수박의 꼭지가 싱싱한 것을 고릅니다. 3. 수박의 검은 줄이 뚜렷해야 합니다. 4. 꼭지 반대편에 있는 수박배꼽이 작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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