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중요시되는 요즘, 건강에 좋다는 약들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인데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분류되는 음식들은 대체적으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5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렇다면 '슈퍼푸드'는 무엇일까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슈퍼푸드는 노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의 책에서 유래된 건데요.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고,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섬유소를 함유한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는 음식들을 말합니다. 슈퍼푸드는 기본적으로 면역력과 노화방지, 암 발생률을 낮춰줍니다.
몸에 좋은 슈퍼푸드 5가지
1. 마늘
한국인이라면 모두 좋아하는 마늘은 한국요리에서 쉽게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대표적으로 살균, 향균 작용이 뛰어나 음식물로 생기는 병에서부터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에 활성산소를 만들어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동맥경화 및 심장 질환을 예방합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피로회복과 스테미너에 도움을 줍니다. 보통은 흑마늘이라고 해서 찜기에 고아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2. 코코아
초콜릿의 풍미를 가진 씁쓸한 가루로서 칼로리가 낮은 식재료입니다. 코코아는 가루로 만들어 우유와 함께 먹곤 하는데요. 서로 영양학적으로 보완이 되어 완벽한 음식이 됩니다. 코코아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피로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한 연구팀 자료에 의하면 피로도가 45%나 개선되었고, 보행속도도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코코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항균, 항암, 항염증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통증 완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녹차
녹차는 씁쓸한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몸에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효과를 내는데요. 비타민E에 비해 50배나 뛰어난 효과를 지녔습니다. '카테킨'을 자주 복용하면 각종 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춰 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주기도 합니다. 녹차를 주로 정신수양을 위해 마시곤 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정신적으로 맑게 해주는 활동이라기보다 녹차의 '테아닌' 성분 때문입니다. '테아닌'은 몸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춰줘 집중력과 학습능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4. 계피
계피는 후추, 정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신료에 속합니다. 계피의 주요 효능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각종 대사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앞서 이야기한 녹차를 발효시켜 만든 홍차에 섞어 마시는 '실론티'를 자주 마시면 항염증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피에는 각종 비타민과 아연, 엽산, 칼륨,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소화기 질환이나 여성 질환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계피를 그냥 먹기 힘들기 때문에 차, 우유, 디저트와 함께 마시거나 먹으면 음식의 향과 맛을 더욱 풍미롭게 해줄 겁니다.
5. 적포도주
적포도주는 녹차와 마찬가지로 '카테킨'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며 이는 화이트 와인과 비교했을 때 10배 정도 많이 함유하고 있죠. '폴리페놀'은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질환, 뇌 질환에 예방해줍니다. 또한 암 예방을 해주고 긴장감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선 먹거리부터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이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이죠. 몸에 좋은 슈퍼푸드를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챙겨 먹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슈퍼푸드에 대해 더 궁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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