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이어트 어떻게 하시나요? 주로 운동이나 식단조절을 하실텐데요. 보통 닭가슴살 샐러드나 고구마 같은 걸 먹거나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많이 선택하죠. 하지만 아무리 맛있고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매일 먹으면 질리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먹는 즐거움마저 포기해야 한다면 정말 삶의 낙이 없죠.
오늘은 그냥 먹어도 좋고 포만감도 높아 간식으도 좋은 음식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1. 다이어트에 좋은 포만감 가득한 음식 5가지
①그릭요거트
예전부터 요구르트는 간식으로 혹은 아침밥 대용으로 즐겨 먹던 음식입니다. 역사가 상당히 긴 가공식품이기도 하죠. 사실 그릭 요구르트(Greek Yogurt)는 정확하게 말하면 '스트레인드 요구르트(Strained Yogurt)'입니다. 플레인 요거트를 압착해 유청을 제거한 요구르트죠.
그러면 왜 그릭요거트라고 부를까요? 그리스에서 출시한 상품명인데 워낙 인기가 많아 자연스레 그릭 요거트가 대세가 된 셈이죠.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단백질이 2배나 많습니다. 또한 위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다 보니 포만감이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소화하는데 에너지 소모가 더 많다 보니 여러모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②고추
고추는 내장지방을 분해하는 데 일정부분 도움을 줍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6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 관련 실험을 통해 밝혔죠. 실제로 풋고추의 경우는 100g에 19Kcal 정도로 저열량 식품입니다. 또한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몸에 열을 발생시켜 지방 분해 효과 및 기초대사율을 높여 체중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C도 사과의 18배나 많다 보니 몸속 나쁜 활성산소를 없애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무엇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억제해 포만감을 높이죠.
③고구마
이미 잘 알려진 다이어트 대표 식품이죠.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돕고 포만감 또한 풍부한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사실 잘 알려지지 않는 좋은 영양소 및 물질이 많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칼륨이 풍부해 몸속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글루타싸이온 등도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자보다 칼로리가 높은 대신) 당지수가 낮아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④계피
의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계피는 사실 다이어트 필수 식품입니다. 계피 역시 매운맛을 내는 '시남알데하이드'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계피 안에는 이로운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합니다. 혈당을 안정화하고 무엇보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⑤아보카도+잎채소
마지막으로 세트로 구성해봤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매번 찾게 되는 샐러드용 채소입니다. 하지만 채소를 계속 먹다 보면 지겨울 수밖에 없죠. 칼로리가 낮고 풍부한 영양 섭취를 위해 억지로 먹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하지만 채소는 포만감을 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식단에는 '아보카도'가 잘 어울립니다. 단순히 야채 샐러드만 먹는 것보다 '아보카도'와 함께 먹으면 포만감이 더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죠. 때로는 식사 전에 '아보카도'를 먹게 되면 식사량을 줄일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지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올려주죠. 또한 지방 대사에 필요한 '카르니틴'이 풍부합니다. 다이어트에는 필수 과일이라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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