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질 때 극성인 모기가 선선해지는 가을에서도 쉽사리 사라지질 않습니다. 대체 이놈의 모기는 어떻게 들어온 걸까? 문을 꼭꼭 닫고 사는데도 불구하고 집안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밤만 되면 귀신같이 나타나서 사람 피를 빨아먹죠. 그러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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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요놈들은 어디서 들어오는 거지?"
분명 창문이란 창문은 모두 닫고 방충망 또한 확인 후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면 어딘가로부터 몰려 있습니다. 대체 어디로 들어온 걸까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의외로 답은 간단했습니다. 집에 있는 구멍이라는 구멍은 다 막으라는 것! 대표적으로 현관문 하단 틈새나 배수관 통로 혹은 환풍기 배관 틈새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대표적인 사례일 뿐...
혹시 모를 경로를 찾기 위해 모기가 유입될 만한 경로를 나열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모기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①외부 유입
말 그대로 외부로 유입되는 모든 경로를 말합니다.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구멍을 찾는 것이 관건이죠.
-싱크대 후드 뒷 공간(후드 안쪽은 외부로 이어져 있어 바로 유입이 가능하니 살펴보시길)
-싱크대 하부 장(혹시 모를 유입 통로가 있는지 확인)
-창문, 창틀(오래된 방충망을 사용하거나 물구멍에 망 작업이 되어 있는지 확인)
-화장실 후드(싱크대 후드와 같이 외부로 직접적인 연결이 되어 있으니 틈새 확인)
②하수구로 인한 내부 유입
*대체로 하수구는 트랩이 설치되어 있어 유입이 불가능하나 오래된 하수구라면 반드시 확인
-화장실 하수구 확인
-베란다(다용도실) 하수구 확인 *특히 외부로 바로 유입할 수 있는 통로
-싱크대 하수구 확인
③다양한 변수
-현관문을 통한 직접적인 유입(출입 시 따라 들어오는 경우)
-방치된 화분 속 고인 물
1. 가을 모기가 왜 극성인가?
가을이 되면 날씨가 선선해지고 반대로 실내의 온도는 높아지게 되어 실내로 유입되는 겁니다. 심지어 가을 모기는 여름 모기보다 산란기 때 더 많은 피가 필요하기 때문에 물었을 때 마취 성분을 더 많이 내보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름보다 더 가려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2. 언제쯤 모기가 사라질까?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은 27도 안팎입니다.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움직임이 둔해져 겨울잠에 빠져들게 됩니다.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모기가 사라지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3. 모기가 사라지게 하는 집안 관리법
① 모기는 습기를 좋아한다
-집 안에 있는 습한 환경을 없애줘야 합니다. 모기는 습기를 좋아하고 특히 물이 고여있다면 언제든지 산란합니다. 따라서 습기 제거 및 산란환경을 원천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② 양파껍질을 곳곳에 놓아둔다
-양파껍질은 휘발성 물질이 많아 모기가 싫어하는 향입니다. 양파껍질을 양파망에 담아 출입문이나 창문 근처에 두어 모기가 피해 다닐 수 있도록 해주면 좋습니다.
③ 모기가 싫어하는 식물을 키운다
-여래향, 구문초, 유칼립투스 등 모기가 싫어하는 친환경 모기퇴치제를 곳곳마다 놓아둡니다. 모기 퇴치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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