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의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법, 원인 및 치료방법은?

 

맹장염이란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부위인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맹장염은 비교적 경미한 질환으로, 수술 없이 치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각해지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맹장염을 일으키는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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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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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맹장염

• 맹장염이란?

맹장염이란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오른쪽 아랫배 통증과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이 병은 10~20대에게 많이 발생하며 매년 약 6만명 이상이 수술받고 있다고 합니다.

 

• 맹장염 의심 증상은?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오른쪽 아랫배)이며 이외에도 식욕부진,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열 또는 고열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변비나 가스가 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이 다른 질환에서도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 맹장염 치료 방법은?

초기라면 항생제 투여 후 경과를 지켜보며 호전되지 않으면 복강경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배꼽 안쪽 1cm 내외의 작은 구멍을 내어 내시경 카메라와 기구들을 넣어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이 보편화되어있습니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복수술에 비해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맹장염 예방법은?

사실 맹장염은 예방보다는 빠른 진단과 조기 치료가 더욱 중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극심한 복통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소아의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구토 증세만을 호소하거나 배를 눌렀을 때 아파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보호자께서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2. 맹장염을 일으키는 주요 습관은?

• 과식&폭식

술을 마시면 알코올 성분이 위장 점막을 자극하면서 위산 분비량이 증가합니다. 그러면 위벽이 헐고 소화불량이 일어나는데요. 이렇게 약해진 상태에서 과식하면 더욱 위험하겠죠?

• 변비

변이 딱딱해지면 배출되기 위해 장의 압력이 높아지는데요. 이때 딱딱한 변이 이동하다가 충수돌기를 막으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흡연

담배 속 니코틴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 복부비만

배가 나오면 복압이 높아져 장기를 압박하기 때문에 각종 내장 질환뿐 아니라 맹장염 같은 외과수술 후 합병증 확률도 높아집니다.

•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균형을 깨뜨려 복통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장의 움직임을 둔화시켜 맹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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