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성큼 다가온 여름, 여름이 되면 시원한 곳을 찾아 여행이 떠나고 싶어 집니다. 뜨거운 태양볕 아래 땀을 실컷 흘리고 시원한 바다에 뛰어들면 이만한 힐링이 없구나 하고 깨닫게 되죠. 하지만 이렇게 즐거운 여름철에 유독 잘 발생하는 질병들이 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지로 떠나야 하는데 아프면 안 되잖아요. 미리 알고 예방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질병들, 오늘은 여름철 대표적인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도 찾아보겠습니다.
여름철 대표적인 질병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예방법은?
1. 유행성 결막염
결막염은 쉽게 말해 눈 외부에 감싸고 있는 조직 '결막'에 염증으 ㄹ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침투해 생기는 병입니다.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잠복기는 일주일입니다. 바다나 계곡에서 뛰어놀 때 안경이 거추장스러워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렌즈를 착용한 채 물놀이를 하게 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체나 물건 등의 접촉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가려움증, 다량의 눈꼽, 통증, 충혈을 동반하며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후나 오염원을 만지고 나서 눈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손 청결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소독을 해줘야 하죠. 개인 위생용품이나 침구류를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2. 식중독
식중독은 특히 여름에 잘 발생합니다.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음식의 부패로 인해 세균과 독소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상한 음식을 먹게 되면 식중독에 걸리게 되죠.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와 설사, 헛구역질과 발열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나 설사로 인해 몸 밖으로 많은 수분이 빠져나오게 되면서 탈수 증상이 생겨납니다. 따라서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을 계속 보충해줘야 합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손 씻기를 항상 해줘야하고,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식재료 보관 시 구분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실온에 보관하지 않으며 먹을 만큼만 음식을 조리해야 합니다. 조리 후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고에 넣어주어야 합니다.
3.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 안에 물집이 생겨나는 질병으로 주로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견됩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은 열이 많이 날 경우 경련이나 탈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예방은 이미 수족구병에 걸린 사람과 격리가 필요합니다. 손발을 자주 씻고 양치질도 열심히 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4. 비브리오 패혈증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라는 균에 의해 급작스럽게 감연되는 급성 패혈증입니다. 주로 날 생선이나, 어패류를 먹으면 발생하고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다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도 나타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은 복통과 구토, 설사를 동반하고 이후에는 피부에도 수포, 발진, 물집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예방법은 어패류는 손질후 수돗물에 충분히 씻고,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5. 땀띠
날씨가 더워지면 온몸에 불은 색 작은 발진과 물집이 생겨납니다. 체온 조절을 위해 발생하는 땀이 땀샘에서 만들어져 참관을 통해 피부로 전해지는데요. 이때 배출되는 통로, 땀관 구멍이 막혀 염증이 생겨나죠.
땀띠의 증상은 좁살처럼 작은 물방울 모양의 물집이 생기며 가려움증과 따끔거림 현상을 보입니다. 손으로 긁었을 경우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법은 땀을 흘린 즉시 씻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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